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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IAEA "자포리자 원전에 보호구역 설정해야"

[이 시각 세계] IAEA "자포리자 원전에 보호구역 설정해야"
입력 2022-09-07 07:32 | 수정 2022-09-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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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자포리자 원전 사찰단이 현지 조사를 벌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사찰단은 보고서에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 속에 포격 피해가 잇따랐던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 보호구역을 설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호구역을 설정하려면 당사국들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포리자 원전을 러시아군의 점령 하에서 우크라이나 직원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적절한 작업 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직원이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 속에 원전의 외부 전력 공급 장치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는데, 외부 전력에 의존하는 원전 내 냉각 시스템이 손상되면 '원자로 노심 용융, 즉 멜트다운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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