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영토 수복 공세에 직면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사실상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하르키우주의 바라클리아와 이지움에 배치된 부대를 재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움과 바라클리아는 러시아군 보급 기지 등으로 활용된 하르키우주의 핵심 요충지로,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대대적인 반격에 밀린 러시아가 사실상 하르키우주를 포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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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동욱
러시아, 하르키우주서 사실상 철수 결정
러시아, 하르키우주서 사실상 철수 결정
입력
2022-09-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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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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