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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 뒤 유엔 연설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 뒤 유엔 연설
입력 2022-09-13 06:08 | 수정 2022-09-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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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일요일부터 5박 7일 일정의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영국,미국,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인데,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 해외 순방의 첫 목적지는 영국 런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에 거행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한/국가안보실장]
    "한영관계의 역사적 인연과 중요성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업적과 한국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이후엔 대서양을 건너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현지시간 20일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김성한/국가안보실장]
    "국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질서 구축에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유·민주주의·인권과 같은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게 순방의 목적이라는 겁니다.

    유엔 총회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각각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만남에선 일단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기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거론될 전망입니다.

    일본과는, 강제징용 문제를 두고 두 나라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정식 회담과 약식회담 모두 열어놓고 추진하는 분위깁니다.

    마지막으론 캐나다를 방문해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 2차 전지 생산에 중요한 리튬·니켈·코발트 등 광물자원 협력을 주로 논의합니다.

    MBC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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