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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난마돌' 북상‥내일 진로 '윤곽'

14호 태풍 '난마돌' 북상‥내일 진로 '윤곽'
입력 2022-09-15 06:40 | 수정 2022-09-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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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 14호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힌남노가 강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반도 남쪽에서 동시에 북상하는 세 개의 소용돌이 구름입니다.

    12호 태풍 무이파와 13호 므르복, 14호 난마돌입니다.

    무이파는 중국 상하이를, 므르복은 일본 동쪽 해상을 향하면서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열대 저압부에서 세력을 키워 어제 14호 태풍으로 지정된 난마돌이 변수입니다.

    대부분 모델은 주말에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규슈에 접근한 뒤 일부 대한 해협을 지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난마돌이 다음주 월요일 새벽 제주 남쪽 해상까지 진출할 수 있다면서도 태풍으로 막 성장해 변동성이 큰 만큼 내일 명확한 진로가 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은 중국 상하이로 이동중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와 전남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대부분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오늘 밤과 내일 오전에야 해제될 예정으로 파도의 높이가 최고 4미터에 달하겠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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