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수리남 정부, 넷플 드라마 '수리남' 법적 대응 검토

[이 시각 세계] 수리남 정부, 넷플 드라마 '수리남' 법적 대응 검토
입력 2022-09-15 06:47 | 수정 2022-09-15 07:41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추석 연휴에 공개돼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의 배경이 된 남미 국가 수리남이 한국 드라마 제작사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알베르트 람딘 수리남 외교·국제사업·국제협력부 장관은 드라마 '수리남'이 수리남을 '마약 국가'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법적 조치에 대해 언급했고요.

    수리남 정부는 법적 조치뿐 아니라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대사를 통해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요원의 해외 마약 조직 소탕을 다룬 이 드라마에서 수리남이 폭력적이면서 부패한 국가로 묘사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건데요.

    람딘 장관은 실제로 수리남은 그런 이미지가 아니며, 마약 거래와 같은 행동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이런 현지 동향을 공관을 통해 보고받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