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편의점에 쓰윽 들어온 손님!
바로 덩치 큰 야생 불곰입니다.
"나가 달라"는 직원의 말을 알아들은 건지, 초콜릿만 한 움 큼 물고 조용히 사라지죠.
편의점을 지키던 직원은 당시 가게 문만 열리고 손님은 안 보여서 자리에 일어나 확인했다가 불곰과 눈이 딱 마주쳤다고 합니다.
봉변을 당할까 봐 도망가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곰은 2~3분마다 가게에 들락거리며 예의 바르게 초콜릿만 물고 사라졌다는데요.
전문가는 불곰을 자극했다면 도망치지 못했겠지만, 곰은 인간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해를 입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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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초콜릿만 가져갈게요" 편의점 찾아온 불곰
[와글와글] "초콜릿만 가져갈게요" 편의점 찾아온 불곰
입력
2022-09-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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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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