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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남아공 "영국 왕실에 넘어간 다이아몬드 돌려달라"

[이 시각 세계] 남아공 "영국 왕실에 넘어간 다이아몬드 돌려달라"
입력 2022-09-19 06:52 | 수정 2022-09-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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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계기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여왕의 왕관 등에 부착돼 있는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이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던 지난 1905년에 영국으로 넘어간 거라고 하는데요.

    원석이 무려 3천 106캐럿에 크기론 사람의 심장과 맞먹었다고 하는데요.

    이 다이아몬드는 백개 이상의 조각으로 쪼개지고 세공돼 왕관과 막대 모양의 홀에 박혀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조각 2개는 '컬리넌 1,2(일,이)'로 명명됐고, 각각 '아프리카의 거대한 별과 작은별'로도 불린다는데요.

    남아공에선 영국의 식민지배로 반출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돌려받아야 한다는 탄원서가 작성되고 있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움직임은 인도에서도 일고 있는데요.

    인도는 소식과 함께 영국 왕실이 소유한 105.6캐럿짜리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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