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가 난 듯 거대한 크기의 빙하가 쏟아져 내립니다.
'만년설'로 유명한 칠레 파타고니아 일대에서 2백 미터 크기의 빙하가 무너지는 모습을 한 여행객이 촬영했습니다.
빙하 붕괴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2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쿠에울라트 국립공원에서 발생했는데요.
한 기후학자는 빙하 붕괴 전에 파타고니아에는 매우 비정상적인 폭염 현상이 있었다면서 "고온과 폭우로 인한 빙하 붕괴는 칠레뿐 아니라 지구 곳곳에서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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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눈사태 난 듯 파타고니아 거대 빙하 쏟아져
[이 시각 세계] 눈사태 난 듯 파타고니아 거대 빙하 쏟아져
입력
2022-09-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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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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