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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우윳값 500원 인상?‥농식품부 "인상폭 미확정"

[신선한 경제] 우윳값 500원 인상?‥농식품부 "인상폭 미확정"
입력 2022-09-20 06:51 | 수정 2022-09-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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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우윳값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리터당 500원 이상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정부는 가격 인상폭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브리핑에서 "최근 원유 생산비가 리터당 52원 오른 만큼 올해 원유가격이 상향 조정될 여지는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에 따라 우유 가격이 리터당 500원 이상 올라 3천원 선을 넘을 수 있다는 업계 전망에 대해선 "우유 가격이 거의 원유 가격 인상분 그대로 오른 적도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 차관보는 아울러 유업체에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우유 가격은 당분간 낮아지기 어려울 전망인데요.

    낙농진흥회는 오늘 우유 원료인 원유 가격 단가 조정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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