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 앵커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생애 처음 접종을 하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의 어린이는 오늘부터 맞을 수 있고요.

임신부와 65세 이상 노인도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집니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에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오늘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첫 기조연설을 마쳤는데요. 내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한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가 논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는 우리 정부의 발표와 달리, 기시다 일본 총리가 "현재 일정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해, 회담 직전까지 의제와 형식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오늘로 예정됐던 4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연기돼 다음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전력이 제시한 조정단가를 놓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가 협의 중인데요.

올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 요구와, 물가 안정이라는 동결 요인을 두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앵커 ▶

국회는 오늘 오후 사흘째 대정부 질문을 이어갑니다.

경제 분야에 대한 오늘 대정부 질문에선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민생 위기와 경기침체 대응 방안이 화두가 될 전망인데요.

국회는 내일 교육·사회·문화 질의를 끝으로 대정부 질문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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