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태윤

[재택플러스] '현대차' 유럽 시장 최대 실적?

[재택플러스] '현대차' 유럽 시장 최대 실적?
입력 2022-09-21 07:39 | 수정 2022-09-21 07:40
재생목록
    ◀ 앵커 ▶

    우리 기업들의 선전소식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가 유독 잘 팔리고 있다는데, 김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현대차가 영국에서 지난 8월까지 시장 점유율 12.3%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982년 '포니'로 영국에 진출한 지 40년 만입니다.

    특히 일본 주요 자동차회사 도요타와 닛산, 혼다가 모두 한 자릿수 점유율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등 현대차그룹이 SUV 차종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올 8월까지 유럽 내 판매량은 모두 72만여 대로 10%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

    유럽 내 수입차들의 판매량이 저조한 실적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인 8.7%를 올해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윱니다.

    현대차그룹은 러시아에서도 올해 7월까지 2,365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수익성 높은 차 '톱10'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