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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러시아 우주인 태운 소유즈 MS-22 발사

[이 시각 세계] 미국·러시아 우주인 태운 소유즈 MS-22 발사
입력 2022-09-22 07:25 | 수정 2022-09-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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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러시아와 미국 우주인을 함께 태운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됐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 2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들과 미국 승무원을 태운 소유즈 우주선 MS-22가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한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우주선은 약 3시간 동안 지구 궤도를 두 바퀴 돈 다음, 국제우주정거장 '라스벳' 모듈에 도킹하고요.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에서 188일간 50개 이상의 실험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수행한 뒤에 내년 3월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험은 국제우주정거장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체 운송 수단 확보 차원에서 양국이 합의한 것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두 나라의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 의미가 있는데요.

    미국과 러시아가 우주 분야 협력의 끈을 완전히 놓지 않았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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