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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가로막은 버스 추돌‥교통사고·화재 잇따라

도로 가로막은 버스 추돌‥교통사고·화재 잇따라
입력 2022-09-23 06:21 | 수정 2022-09-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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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충남 당진에서 SUV 차량이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다쳤습니다.

    강원 춘천에서는 승용차가 도로에 서 있던 고장 차량을 들이받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고,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시흥에 있는 한 공구수리점에서 불이 나 약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점포 등 건물 약 50제곱미터가 타 소방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관광버스 한 대가 도로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충남 당진시 봉생2교 인근 도로에서 서산 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관광버스를 들이받아 SUV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유턴하려던 버스를 SUV 차량이 부딪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중앙고속도로 원무2터널 인근에서 춘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던 고장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등 6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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