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미국 강과 호수 전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 아메바는 섭씨 30도 이상 따뜻한 물에서만 살 수 있어 예전에는 미국 남부 지역에서만 발견됐지만,
최근엔 온난화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북부 미네소타 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가 아메바가 코로 침투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직 치료제가 없어서 치사율이 97%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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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온난화 영향‥'뇌 먹는 아메바' 미국 전역으로 확산
[이 시각 세계] 온난화 영향‥'뇌 먹는 아메바' 미국 전역으로 확산
입력
2022-09-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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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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