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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3년 만에 열리는 대학 축제 암표 기승

[와글와글] 3년 만에 열리는 대학 축제 암표 기승
입력 2022-09-23 06:57 | 수정 2022-09-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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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연세대학교가 오는 토요일 (24일) 개교 137주년을 기념한 축제를 여는데요.

    입장권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세대 응원 축제인 '아카라카'의 입장권을 웃돈을 주고 사겠다며 올라온 글들입니다.

    입장권은 추첨에서 당첨된 사람만 살 수 있는데, 연세대학교 응원단이 진행한 재학생과 휴학생의 개인 티켓팅에 6,300여 명이 신청해 그 중 4,000여 명은 표를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암표 가격은 정가인 1만 5,000원보다 적게는 8배 비싼 12만 원에서 많게는 20배까지 폭등한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데다, 지난 2년간 대학 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학번'과 신입생'까지 가세하면서 비싼 돈을 주고서라고도 표를 구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겁니다.

    암표 거래가 이어지자 축제를 주관한 응원단은 SNS을 통해 "부정 티켓 거래는 엄연한 불법 행위"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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