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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헤밍웨이 미출판 단편소설 공개

[문화연예 플러스] 헤밍웨이 미출판 단편소설 공개
입력 2022-09-23 07:32 | 수정 2022-09-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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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생전에 출판하지 않은 단편소설 4편이 공개됐습니다.

    관심을 끄는 건 '스콧 피츠제럴드'라는 권투선수가 주인공인 소설인데요.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이름을 따온 겁니다.

    헤밍웨이가 KO패를 당한 권투 경기 이후 가까웠던 둘의 관계는 악화됐는데요.

    헤밍웨이가 우세하던 경기가 추가 시간 1분 동안 뒤집혔는데, 시간을 늘린 주인공은 바로 경기를 지켜보던 피츠제럴드였던 겁니다.

    헤밍웨이는 소설에서 피츠제럴드를 코가 부러지고, 양쪽 눈 주변에 시커먼 멍이 들 정도로 경기에 고전하는 권투선수로 묘사했는데요.

    소설로 앙갚음을 한 걸까요.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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