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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멕시코서 사흘 만에 또 규모 6.8 강진 발생

[이 시각 세계] 멕시코서 사흘 만에 또 규모 6.8 강진 발생
입력 2022-09-23 07:33 | 수정 2022-09-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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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멕시코에서 사흘 만에 또 강진이 발생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각 22일 새벽 1시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중부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감지돼 한밤중 주민들이 대피했는데요.

    당국은 멕시코시티에서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초아칸주 우루아판에서는 건물이 부서졌고 일부 고속도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지진은 미국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흘 전 발생한 멕시코 강진의 여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사막 쓰나미'로 불리는 자연 현상이 관측됐는데요.

    사막 동굴인 '데블스 홀'의 물 웅덩이가 출렁이기 시작하더니 최대 1.2m 높이로 치솟았습니다.

    오전 11시 5분, 멕시코 서부 연안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뒤 22분 후에 벌어진 일인데요.

    멕시코 지진의 충격이 2천4백여km 떨어진 미국 데스밸리까지 전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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