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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정상회담‥광물분야 협력 강화

한·캐나다 정상회담‥광물분야 협력 강화
입력 2022-09-24 07:03 | 수정 2022-09-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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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반도체와 배터리에 들어가는 광물자원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북한 핵 위협에 대한 긴밀한 공조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6월 나토 순방 이후 석달만에 캐나다 총리 집무실에서 다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

    단독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잇따라 가진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나자 광물협력 구축과 양국간 인적 교류 확대, 긴밀한 북핵 공조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가 세계적 광물 생산국인 캐나다로부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고위급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먼저 양국 간 경제안보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광물자원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굳건하게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또 2050 탄소중립과 탈탄소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간 고위급 공동위원회를 활성화하기로 했고,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한 전략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양국은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5박 7일간의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잠시 후 귀국길에 올라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한국에 도착합니다.

    오타와에서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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