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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날개 펴는' LCC

[뉴스 열어보기] '날개 펴는' LCC
입력 2022-09-27 06:40 | 수정 2022-09-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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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원화를 비롯해 엔화 등 세계 주요 통화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 앵커 ▶

    오늘은 엔저로 인해 달라지고 있는 풍속도를 취재한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경향신문입니다.

    ◀ 앵커 ▶

    엔저에다 일본의 무비자 여행 허용으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날개를 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단거리 노선 의존도가 높은 저비용항공업계에 일본은 매출의 30%를 담당하는 이른바 '효자노선'인데요.

    노선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부터 나리타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고요,

    에어서울도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저가 지속되면서 일본산 가전과 게임류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가의 카메라 등 전문 촬영 장비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반년새 반토막 났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23조원으로 55조를 기록한 지난해 하반기보다 58% 감소했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들고, 루나와 테라 사태로 인한 신뢰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지며 보유자의 자산도 큰 폭으로 줄었는데요.

    거래 가능 이용자의 66%가 계좌에 50만원 이하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입니다.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다음날인 어제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시작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20여척의 해군 함정 등 양국의 핵심전력이 동원됐는데요.

    우리 군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과 한국형구축함 문무대왕함이 나섰고요.

    미군은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을 필두로 유도미사일수냥함 챈슬러스빌 등을 투입했습니다.

    해상초계기와 각종 전투기 등 군용기 90대 집결했는데요.

    기본적으로 북한의 도발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으로 훈련이 진행되는데, 일부 훈련에서는 함포 사격도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대북 억지력을 보여주기 위한 유사한 훈련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전세사기 특별단속 결과 348명이 적발됐다는 소식입니다.

    금융사 간부와 건설 시행사 대표, 공인중개사가 서로 짜고, 가짜 임차인을 내세워 전세보증금을 꿀꺽한 일당도 있었는데요.

    이들은 사회 초년생과 지적 장애인 등 이른바 '가출팸'을 모집해 숙식을 제공하고 이들 이름으로 전세 자금을 대출받아 저당권을 설정하는 수법으로 보증금 50억원을 챙겼다고 합니다.

    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두달 동안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였는데요.

    현재 내사, 수사 중인 사건만 518건에 대상자만 1,400명이 넘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정상화된다는 소식입니다.

    올해는 353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예년 수준을 회복한다는데요.

    배우 량차오웨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홍콩과 일본의 간판 영화인들의 방한도 재개됐고요.

    개봉을 앞둔 아바타의 속편도 일부 공개 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국내외 OTT들의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고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슬픔의 삼각형' 등 해외 영화제 수상작도 가장 먼저 상영됩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부터 문을 엽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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