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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전직 미국 정보요원 '스노든', 러시아 시민권 받아

[이 시각 세계] 전직 미국 정보요원 '스노든', 러시아 시민권 받아
입력 2022-09-27 07:35 | 수정 2022-09-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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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기밀을 폭로한 전직 미국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에 시민권을 부여했습니다.

    스노든은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의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인물인데요.

    폭로 후 홍콩에 은신하다가 러시아로 건너가 임시 거주 허가권으로 거주하다가 이번에 시민권을 받은 겁니다.

    그간 스노든이 망명을 요청한 나라만 독일, 폴란드 등 27개국에 이르지만 대부분 미국의 보복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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