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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하락 마감‥강달러 지속

뉴욕증시 하락 마감‥강달러 지속
입력 2022-09-27 07:42 | 수정 2022-09-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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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면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와 S&P500지수가 1%대의 하락세로 마감됐고, 나스닥지수도 0.6% 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연고점 대비 20% 넘는 하락세가 기록되면서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고, S&P500 지수는 마감가 기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도 금리 급등이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3.9%까지 치솟으며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3%를 넘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영국 정부의 감세 조치가 겹치면서 달러 강세가 심화됐는데요, 달러는 유로와,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에 대해 모두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 지수'는 최근 20년래 최고치까지 치솟았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채권금리도 급등세를 나타냈는데요.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다른 나라의 금리도 끌어올림과 동시에 달러 강세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기 전까지 이런 흐름이 바뀌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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