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보건당국이 방사능 피폭 예방 약품을 상당량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러시아의 한 일간지는 보건부 산하 의생물학청이 485만 루블, 우리 돈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요오드화칼륨 구매 입찰을 공고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요오드화칼륨은 방사능에 피폭됐을 때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샘에 농축되는 것을 막아 인체를 보호해주는 약품입니다.
앞서 지난 21일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을 대상으로 징집령을 내리면서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일부에서는 러시아의 핵 공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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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러시아, 방사능 피폭 막는 요오드 구입‥핵 공격 준비?
[이 시각 세계] 러시아, 방사능 피폭 막는 요오드 구입‥핵 공격 준비?
입력
2022-09-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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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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