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 농구 월드컵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갑자기 한쪽 구석에서 선수 2명이 엉겨 붙어 서로 주먹을 날립니다.
난데없는 소동에 옆에 있던 동료들이 이들을 뜯어 말리는데요.
이 난투극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경기에 패한 말리 팀 주축 선수들이 공동 취재구역을 지나가다 시작됐습니다.
해당 대표팀 감독은 "좋은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고,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도 사과했는데요.
힘을 합해도 모자랄 판에 몸싸움으로 팀 분위기를 망친 두 선수.
조별리그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 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경기에 패배하자 소동‥말리 여자농구팀 동료끼리 몸싸움
[와글와글] 경기에 패배하자 소동‥말리 여자농구팀 동료끼리 몸싸움
입력
2022-09-29 06:57
|
수정 2022-09-29 06:5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