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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중국 돼지고기 가격 64% 급등‥올 들어 최고치

[이 시각 세계] 중국 돼지고기 가격 64% 급등‥올 들어 최고치
입력 2022-09-30 07:28 | 수정 2022-09-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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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중국에서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돼지를 뜻하는 '피그'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피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현지시간 28일 기준 중국 농산품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당 31.37위안, 약 6,270원을 기록해 올 들어 최고치였습니다.

    1년 전보다 무려 64%, 한 달 만에도 6%나 올랐는데요.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난 데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룟값이 급등하자 양돈 업체와 농가들이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를 앞다퉈 출하해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이자 생산국인 중국 내 돼지고기 가격은 국제 가격과 우리나라 식품 물가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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