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을 타고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명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다음 주 한국에서 만납니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7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등을 연주하고요.
다음 달엔 '황금빛 사운드'로 불리는 180년 전통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스트리아 출신 최고 거장으로 꼽히는 프란츠 벨저 뫼스트와 함께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 전주곡 등을 협연합니다.
또, 11월 말에는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가 첫 내한 공연을 하는데요.
공연 이틀에 걸쳐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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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런던·베를린·빈'‥해외 오케스트라 잇따라 내한 공연
[문화연예 플러스] '런던·베를린·빈'‥해외 오케스트라 잇따라 내한 공연
입력
2022-10-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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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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