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급반등‥다우 2.7% ↑·S&P 2.6% ↑

뉴욕증시 급반등‥다우 2.7% ↑·S&P 2.6% ↑
입력 2022-10-04 07:42 | 수정 2022-10-04 07:42
재생목록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10월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 S&P500 지수는 2.5%, 나스닥 지수는 2.2%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난 9월, 코로나 초기였던 2020년 3월 이후에 최악의 한 달을 보내고 나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한 겁니다.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안'을 철회하면서, 주요국들의 국채금리가 하락했던 점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지난주 4%를 돌파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6%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크게 올랐는데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이 모두 3%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아마존은 2.5% 올랐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 실적을 내놓으면서 8.6%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미국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만, 추세적인 반등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3일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기 전까지,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