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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러시아 우주인, 미국 로켓 타고 우주로

[이 시각 세계] 러시아 우주인, 미국 로켓 타고 우주로
입력 2022-10-06 07:24 | 수정 2022-10-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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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러시아 우주인이 탄 미국 로켓이 우주로 발사됐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 5일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인 안나 키키나가 탄 캡슐을 로켓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미국 우주선에 탑승한 건 20년 만이라는데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미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 우주인이 미국 우주선을 타고 이례적인 비행에 나선 겁니다.

    이번 비행은 지난 7월 미 항공우주국 'NASA'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가 체결한 우주선 좌석 교환 협정에 따른 것으로, 우주 비행사들은 29시간을 비행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이고요.

    150일 동안 우주에 머물며 과학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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