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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운동 100년‥내년 새만금서 세계 대회

스카우트운동 100년‥내년 새만금서 세계 대회
입력 2022-10-06 07:29 | 수정 2022-10-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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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나라의 대표적 청소년 운동인 한국스카우트 운동이 올해로 100년을 맞았는데요.

    원로 대원과 청년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청소년은 물론 머리가 하얗게 새어버린 노인과 외국인까지.

    스카우트 단복을 차려입은 참석자들이 서로 마주 앉았습니다.

    한국스카우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전·현직 대원들입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2년 조선소년단과 소년척후단으로 출발한 스카우트 운동은 1939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해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광복 이후 부활했고 지금은 20만 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운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강태선/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100년을 걸어온 장구한 시간 속에 이제 (스카우트) 청소년들은 과거보다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운동은 청소년들의 자립과 생활력 향상,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 행사에서 원로 대원들은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 역사를 담은 책을 청년 대원들에게 전달했고, '스카우트 디지털역사관'도 공개됐습니다.

    내년 8월에는 전북 새만금에서 세계 170여 국가 5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열립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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