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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아바타2' 공개‥편집 영상 첫 상영

13년 만에 '아바타2' 공개‥편집 영상 첫 상영
입력 2022-10-07 06:26 | 수정 2022-10-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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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역대 영화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가 13년 만에 속편을 개봉합니다.

    아바타2 홍보영상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드넓은 바다 위를 날아다니고, 평화롭게 물속에서 헤엄치는 나비족.

    주인공인 '네이티리'와 '제이크 설리'는 어느덧 부모가 됐고 가정을 이뤘습니다.

    그러던 중 또다시 인간과 갈등이 생기고, 나비족은 전투 채비에 나섭니다.

    이들 가족이 수중 생태계를 배경으로 펼칠 여정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던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영화 '아바타' 속편, '아바타 : 물의 길'입니다.

    제작진은 18분 분량 '아바타2' 영상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존 랜도/영화 아바타 프로듀서]
    "생물학적 가족뿐 아니라 여러분 주위에 있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지원을 통해 여러분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습니다.)"

    화상으로 참여한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아바타2의 배경이 물"이라면서 "바다 생태계가 어떻게 위협을 받고 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은 오는 12월 관객을 찾아갑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배우 양조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K-콘텐츠와 한국 배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배우 송강호, 전도연과 함께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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