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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TSMC 3분기 매출 48%늘어‥삼성-인텔 제치고 첫 1위

[뉴스 열어보기] TSMC 3분기 매출 48%늘어‥삼성-인텔 제치고 첫 1위
입력 2022-10-10 06:38 | 수정 2022-10-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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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대만기업 TSMC의 3분기 매출이 삼성과 인텔을 제치고 첫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 전문 기업 TSMC의 3분기 매출액은 1년전보다 48% 증가해 우리돈 27조 5천억원을 기록했는데요.

    반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면서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업계는 TSMC가 3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넘어 글로벌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삼성전자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어 내년 초까지 대규모 조정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반면 TSMC가 주력하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는 첨단 기업들의 기술 경쟁으로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데요.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시장을 겨냥한 반도체 위탁생산 역량을 집중 육성하여 TSMC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힌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열악한 분만 현실을 담은 기사입니다.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산부인과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분만이 어려운 지역이 63곳에 이른다는데요.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은 총 20곳 산부인과는 있나 분만실은 없는 지역은 과천과 의왕을 포함하여 총 43곳 입니다.

    또 10년새 산부인과의 38%가 폐업했는데 문 닫는 지역은 주로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 집중됐다고 합니다.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서는 119구급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가서 긴급 검진이나 출산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분만취약지역의 평균 유산율은 약 4%로 비분만취약지역보다 약 1% 높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국민일보입니다.

    다음 주 출소하는 아동 연쇄 성폭력범 김근식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아동 성범죄 재범 방지책으로 치료감호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죠.

    하지만 당장 치료와 교화를 담당할 의료진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의 정신의학과 의사 정원이 절반밖에 충원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의 한 명이 환자 80~90명을 보고 있다는데요.

    정신보건법에서 의료진 적정 기준을 환자 60명당 의사 1명으로 두는 것과 거리가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가구거리는 폐업과 창업에 따른 중고물품 거래가 활발해서 자영업자의 현재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통한다는데요.

    신문이 지난 6일 이곳에 가봤더니, 오가는 사람 없이 아무렇게나 중고 물품들이 진열돼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중고 물품 유입은 늘었지만, 새로 가게를 내는 창업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인데요.

    실제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3만 9천여 개의 일반 음식점이 폐업을 신고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경향신문은 '세계철새의 날'이었던 지난 토요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시민들은 즐거웠지만, 새들은 심리적·육체적 위협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불꽃놀이를 할 때 주변 새들은 폭죽소리와 불꽃에 놀라 불안과 공포의 신체 증후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 심박 수도 증가한다는데요.

    이 때문에 공황 상태에서 방향 감각을 잃고 장애물에 부딪치거나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1월 로마에서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한 이후 수백 마리의 새 사체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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