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어린이집 교사가 유령 가면을 쓰고 아이들을 놀라게 하는 영상이 공개돼 아동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쓴 교사가 간식을 먹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비명을 지릅니다.
겁에 질린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논란이 된 이 사건은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했습니다.
보육교사가 영화 '스크림'에 등장하는 가면을 쓴 채 아이들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준 건데요.
당시 상황을 폭로한 내부고발자는 "이 상황이 전혀 재밌지 않다"면서 영상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이 아이들에게 평생 충격으로 남을 것이라고 분노했는데요.
문제가 확산하자 현지 보안관실은 어린이집 영상을 알고 있다면서 검찰과 함께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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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공포 가면 쓰고 괴성‥미국 보육교사 아동학대 논란
[와글와글] 공포 가면 쓰고 괴성‥미국 보육교사 아동학대 논란
입력
2022-10-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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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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