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동원령' 이후 러시아인 23명 입국 시도

러시아에서 지난달 부분 동원령이 내려진 뒤 최근 러시아인 20여명이 우리나라로 입국 시도했다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에서 5일 사이 우리 해역에서 러시아인들이 탑승한 요트 5척이 발견됐고 이 중 4척이 입항을 시도했습니다.

요트 4척에 탑승하고 있던 러시아인 23명 모두 출입국 당국에 입국 허가를 신청했지만 법무부는 입국 기록이 있는 2명을 제외한 나머지 21명에 대해,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고 서류가 미비해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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