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재욱

미국 반도체 수출통제 가시화‥"납품 중단"

미국 반도체 수출통제 가시화‥"납품 중단"
입력 2022-10-12 06:12 | 수정 2022-10-12 06:31
재생목록
    ◀ 앵커 ▶

    미국 반도체 업체 KLA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중국 진출 반도체 기업들에 납품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미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가 우리 기업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새입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반도체 장비회사 KLA가 중국 시각으로 오는 12일부터 중국에 기반을 둔 고객사들에게 납품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내 첨단 반도체 기업들이 KLA로부터, 18나노미터 이하 D램과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기술 등의 납품을 멈춘다는 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에 공장이 있는 SK하이닉스와 인텔 등도 KLA에게 통보를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KLA의 이번 통보는 지난 7일 미 상무부가 18나노미터 이하 D램 등을 만드는 중국 기업에 반도체 장비 수출을 통제하는 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에도 중국에 진출한 외국 반도체 기업은 미국 정부의 개별적 심사를 거친 뒤 수출을 허가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미국으로부터 개별 허가를 받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현재 우시와 충칭, 다롄 등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중국 내 공장의 고도화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나아가 수출 제한이 중국에서 반도체 사업을 철수하라는 미국 정부의 신호라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첨단 제조업 부활 정책이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가 미국에 건설할 배터리 공장부지가 오하이오주로 결정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오하이오의 또 다른 승리"라며 반겼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