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5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대규모 훈련을 벌였다고 발표한 가운데, 실제로 투입된 전투기 숫자는 이보다 적은 100대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치러진 북한의 항공 훈련 과정에서 실제 동원된 전투기는 150여 대가 아닌 100대 안팎이며, 훈련 도중 추락하거나 이륙조차 못한 전투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또 그제(10일) '전술핵 운용부대 훈련'을 진행했다며 관영매체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가운데 동해상 섬을 타격해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은 올해 1월 공개됐던 사진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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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홍의표
홍의표
"북한, 전투기 규모 부풀려‥사진도 재활용"
"북한, 전투기 규모 부풀려‥사진도 재활용"
입력
2022-10-1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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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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