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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리나라 김치가 중국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 한복판에 김치 영상이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낯익은 음식이 보이죠.
우리 전통음식 '김치'가 나오는 이 영상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 한 식품 회사와 협업해 제작했는데요.
'한국의 김치가 모두의 김치'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표정을 흑백의 느린 화면으로 담아, 김치만 붉은 색감을 드러낸 것이 특징인데요.
서 교수는 "세계인에게 김치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습니다.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다음 달 6일까지 4주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 전광판에 총 6,720회 상영될 예정인데,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서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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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뉴욕 한복판에 뜬 '김치' 광고
[와글와글] 뉴욕 한복판에 뜬 '김치' 광고
입력
2022-10-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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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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