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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80대 노인의 친일파 복수극 영화 '리멤버'

[문화연예 플러스] 80대 노인의 친일파 복수극 영화 '리멤버'
입력 2022-10-14 07:18 | 수정 2022-10-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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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플러스> 입니다.

    80대 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매우 긴장감 있는 영화가 찾아옵니다.

    친일파를 향한 통렬한 복수극을 펼치는 영화 '리멤버'인데요.

    주연을 맡은 이성민은 기자간담회에서 노인 역할이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성민/ 배우]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거의 한 30년 이상 많은 노인 역을 해야 된다는 점이었어요.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실제 50대인 이성민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80대 노인 한필주 역을 연기하기 위해 목소리와 자세, 걸음걸이까지 연구해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는데요.

    일제강점기 가족 모두를 잃은 주인공 한필주가 친일파들을 상대로 복수를 감행하는 이 영화는 홀로코스트로 가족을 잃은 노인의 복수를 그린 캐나다 영화, '리멤버:기억의 살인자'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20대 청년 인규를 연기한 남주혁이 노인 필주를 돕는다는 설정이 추가돼 원작과 차별화를 뒀고요.

    친일파 청산 등 과거사 문제, 그리고 평생 고통받는 필주의 삶을 통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영화 '리멤버'는 오는 26일, 극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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