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식당에서 한 가족이 한 상 가득 음식을 시켰네요.
그런데 이 여성, 옷에서 무언가를 꺼내는게 아무래도 수상하죠.
담뱃값의 비닐을 뜯어 음식에서 나온 것처럼 자작극을 꾸미고 있는 겁니다.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먹튀'를 하려다 CCTV에 딱 걸린 건데요.
당시 이 여성은 27만 원어치 음식을 주문한 후 계산 직전 "이물질이 발견됐다"라고 소리쳤다는데요.
직원은 수상함을 느꼈지만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손님에게 음식값 할인까지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마저도 거부한 채 사라졌고, 가게 사장이 CCTV를 뒤진 끝에 사건 전말을 확인했다는데요.
현지 경찰도 해당 영상을 입수하고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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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이물질 넣고 자작극‥CCTV에 딱 걸린 영국 가족
[와글와글] 이물질 넣고 자작극‥CCTV에 딱 걸린 영국 가족
입력
2022-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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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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