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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감자칩 한 봉지가 257만 원?‥알고 보니 명품 가방

[와글와글] 감자칩 한 봉지가 257만 원?‥알고 보니 명품 가방
입력 2022-10-17 07:01 | 수정 2022-10-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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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시즌마다 파격적인 패션 아이템을 내놓는 한 명품 브랜드가 과자 봉지를 똑 닯은 가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흙으로 뒤덮인 무대에서 도도하게 런웨이를 선보이는 모델들!

    손에 웬 과자 봉투가 하나씩 들려 있죠.

    사실 이건 가죽으로 만든 클러치 가방입니다.

    발렌시아가가 내년에 출시를 목표로 미국의 한 감자칩 회사와 협업해 만든 건데요.

    가방 윗부분에 지퍼를 단 게 특징입니다.

    독특한 가방의 가격이 1,800달러 우리 돈으로 257만 원으로, 감자칩의 가격이 4달러, 우리 돈 약 5천700원이니까 무려 450배나 차이가 납니다.

    누리꾼들은 "과자 쓰레기처럼 보인다"라고 혹평하거나 "사회적 실험에 나선 것"이냐며 비꼬았는데요.

    해당 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가구 업체 쇼핑백을 닮은 가방이나 완전히 망가진 누더기 운동화 등 독특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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