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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시진핑 규탄 시위하다 '집단 폭행' 피해

[이 시각 세계] 시진핑 규탄 시위하다 '집단 폭행' 피해
입력 2022-10-18 07:28 | 수정 2022-10-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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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영국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을 규탄하며 시위를 하던 남성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시진핑 주석의 집권 3기를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는데요.

    시위에 참가한 홍콩 출신 남성 1명이 중국 영사관에서 나온 사람들에게 끌려가 집단으로 폭행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8명이 폭행에 가담했는데요.

    일부는 보호복을 착용하고 헬멧까지 쓰고 있었습니다.

    영사관은 영국 영토 안에 있지만 상대국 동의가 없이는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영국 경찰은 처음엔 영사관 진입을 주저했는데요.

    피해자를 영사관 밖으로 끌어내면서, 상황을 가까스로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 직후 중국 영사관 측은 "정문에 중국 국가 주석을 모욕하는 초상화가 걸렸는데 이는 어떤 대사관과 영사관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고요.

    영국 외무부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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