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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롱도르' 벤제마‥손흥민, 세계 11위

'첫 발롱도르' 벤제마‥손흥민, 세계 11위
입력 2022-10-19 07:37 | 수정 2022-10-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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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 선수가 사상 첫 발롱도르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손흥민은 11위로 또 한 번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자는 카림 벤제마!"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였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 우승과 득점왕을 석권하며 경쟁자 마네와 더브라위너를 제쳤습니다.

    36살 나이에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

    프랑스 선수로는 시상자로 나선 지단 이후 24년 만입니다.

    손흥민은 1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3년 전 22위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수많은 원더골에 힘입어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팀 동료 케인은 물론 맨시티의 마레즈와 리버풀의 반다이크보다도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팬들은 최소 10위 안에는 들어야 했다며 오히려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매체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고 올 시즌도 다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오랜 시간동안 세계 축구를 양분해왔던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도 저물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20위에 그쳤고 지난해 수상자 메시는 최종 후보 30명에서조차 제외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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