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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대통령 관저 방향은 찍지 마세요" 사진촬영 제한하는 남산 포토존

[뉴스 열어보기] "대통령 관저 방향은 찍지 마세요" 사진촬영 제한하는 남산 포토존
입력 2022-10-20 06:42 | 수정 2022-10-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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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남산에서 대통령 관저 방향 사진촬영이 제한되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서울 남산 정상길 중턱에 위치해 사진 명소로 알려진 곳인데요.

    이곳에서 검은색 옷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경호원들이 시민들의 사진 촬영을 제한하자 시민들이 항의하는 광경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는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곧 옮겨갈 한남동 관저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저 일대 통제가 강화되다 보니 경호원들은 시민들이 카메라 방향을 관저 쪽으로 돌리거나 확대 기능을 쓰려고 하면 어김없이 막고 그때마다 실랑이가 벌어진다는데요.

    이를 두고 '산책하러 온 시민을 대놓고 감시하니 부담스럽다'는 불만의 목소리와 '대통령이 살 곳이니 보안 조치는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등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는, 민선 8기 지방회의가 본격 가동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의정비를 '셀프 인상'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지난달 대전 동구는 구의원의 월정수당을 백만 원, 45% 올렸습니다.

    부산 동구 24%, 전북 김제시의회도 25% 인상하기로 했다는데요.

    대다수 지방의회가 공무원 임금과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실상 스스로 월급을 정하고 올리는 '셀프 심의'라는 점에서 비판이 더 뜨겁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경향신문 보겠습니다.

    최근 금융권의 수신금리 인상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엔 하루가 다르게 수신금리가 뛰죠.

    그래서 목돈을 한 상품에 오래 묶어두기보다는 금리가 더 높은 상품으로 빨리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다만, 만기가 2~3개월 정도 남았다면 기존 예금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는데요.

    이때, 예금 담보 대출을 받아 금리가 높은 예금에 가입하면 대출 금리와 신규 예금의 금리 차를 이용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무렵에 정기예금에 가입할 생각이라면 고금리 수시입출금 통장인 '파킹통장'을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하네요.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뭘 누르니 검은 택시 와서 낭패" 카카오티 못써 손 흔드는 노인들이라는 기사인데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택시호출 앱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됐지만, 노인들에게는 새로운 '디지털 문턱'으로 작용하고 있죠.

    택시호출 앱을 깔아도 화면과 사용법이 복잡하다보니 손을 흔들어서 택시를 타는게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한 택시기사는 60대만 돼도 90% 이상이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는다고 전했는데요.

    그나마 카카오티로 호출하는 10%도 대부분 자녀나 손주들이 잡아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년층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큰 글씨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검찰이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에 대해 화학적 거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성도착증 환자의 재범 위험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최장 15년 범위에서 성충동 약물치료명령을 선고할 수 있다는데요.

    김근식이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당시에는 해당 제도가 시행되기 전이었지만 김근식의 혐의 가운데 새로 공소를 제기하는 성범죄에 대해서는 약물치료 명령 청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화학적 거세의 효과는 심리치료만 했을 때보다 약 1.5배에서 약 3배 효과가 더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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