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최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대규모 감세안은 실수였다"고 인정했네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으로 19일 트러스 총리가 하원에 출석해 정례 주간 총리 질의에 답변했는데요.
사임 요구에 대해, 자신은 싸우는 사람이지 그만두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규모 감세안에 대해서는 실수라고 사과했는데요,
"하지만 경제적 안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 이익을 위해 행동한 것이다" 이렇게 감세안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언론은 트러스 총리가 전투적인 태도로 일단은 살아남았다고 평가했지만, 예산안 발표와 지출 삭감 등 어려운 이슈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트러스 총리가 사퇴 압박으로 고군 분투하는 사이, 트러스 총리를 지지했던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장관이 "실수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임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트러스 내각의 탈출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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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영국 총리 "나는 싸우는 사람"‥사퇴 거부
[이 시각 세계] 영국 총리 "나는 싸우는 사람"‥사퇴 거부
입력
2022-10-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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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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