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간식 붕어빵.
하지만 물가상승으로 가격이 올라 길거리 간식이란 말은 옛말이 됐다는데요.
한 입 베어 물면 달큰한 팥 앙금이 쏟아지는 겨울철 간식 붕어빵,
가격이 올라 사 먹기도 부담된다는데요.
최근 한 맘 카페에 붕어빵 한 개가 1천 원이 됐다면서 커 보이지도 않는데 너무 비싸다는 불만의 글이 올라온 겁니다.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마다 다른 붕어빵 가격 정보를 공유하는 댓글이 쏟아졌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일대 평균 붕어빵 시세는 2개 1천 원, 일부 번화가 지역에선 붕어빵 1개를 600원에 파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길거리 간식이 '금'붕어빵이 된 건 고물가 여파로 밀과 팥, 식용유 등 원자재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호떡도 마찬가지인데요.
한 통에 3~4천 원 하던 식용유가 7천 원이 되고, 견과류 등 재룟값이 급등하면서 호떡 1개의 가격을 50% 인상해 1천500원에 판매하는 곳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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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길거리 간식은 옛말‥고물가에 '금'붕어빵
[와글와글] 길거리 간식은 옛말‥고물가에 '금'붕어빵
입력
2022-10-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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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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