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외에도 패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
그의 발언 때문에 여러 기업 파트너들로부터 손절을 당하고 있는데요.
일부 팬은 이런 퍼포먼스까지 벌였습니다.
수십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운동화가 불에 활활 타고 있네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남성이 유대인 혐오 발언 논란을 일으킨 래퍼 카니예 웨스트에게 항의하는 의미로 준비한 겁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카니예 웨스트가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사와 협업해 만든 고가의 운동화 40켤레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카니예의 말과 행동에 실망해 약 1만 5,000달러, 우리 돈 2천100만 원 상당의 신발에 불을 붙인 건데요.
불에 태우지 않고 남은 신발은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에 맞서 싸우는 자선단체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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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광고한 신발까지 화형식‥손절의 아이콘이 된 힙합 스타
[와글와글] 광고한 신발까지 화형식‥손절의 아이콘이 된 힙합 스타
입력
2022-10-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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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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