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를 보시면 부안이 120, 용인이 140, 화성이 180, 부여도 180 안팎에 불과합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고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된 데다 낮부터는 스모그까지 들어오겠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고요.
그밖에 수도권 지역에서도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또 낮까지 중서부 지방 곳곳에서는 빗방울도 산발적으로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 흐리다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단 저녁 사이 강한 바람이 불 수 있기 때문에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고요.
동해안 지방에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7.9도, 춘천 10.9도, 대구6.8도, 부산도 12.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이 1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21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더 건조해지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크게 추워지겠는데요.
금요일과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이현승 캐스터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까지 중서부 빗방울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까지 중서부 빗방울
입력
2022-11-01 07:43
|
수정 2022-11-01 07:4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