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태원 생존자'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현장에 있다가 구조됐다는 글쓴이는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양쪽 다리 전체에 보라색 멍이 든 사진과 함께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글쓴이는 멍이 든 이유에 대해 "넘어지지 않아서 밟힌 건 없고 앞과 뒤, 양옆 압박의 힘만으로만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압박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살아돌아오지 못한 피해자분들께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몸에 이상이 없더라고 병원에 가보라고 당부하면서 건강을 염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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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피멍‥이태원 생존자 다리 공개
[와글와글]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피멍‥이태원 생존자 다리 공개
입력
2022-11-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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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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