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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김봉현, 추적장치 끊고 도주‥검찰 "지명수배"

'라임' 김봉현, 추적장치 끊고 도주‥검찰 "지명수배"
입력 2022-11-12 07:15 | 수정 2022-11-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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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 6천억 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사건'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을 앞둔 어제 오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김 전 회장이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근처에서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고 공개하며, 김 전 회장에 대해 전국에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경찰에 수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보증금 3억 원과 전자팔찌 부착 등의 조건으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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