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글로벌 시장까지 감동시키며 웃게 만들었다는데요.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 필리핀에서 리메이크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류승룡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였죠.
이 영화의 인도네시아 리메이크작인 '미라클 인 셀 넘버 세븐'은 역대 박스 오피스 5위에 오르며 지난달 기준 1,351만 달러, 우리 돈 192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손익분기점의 약 10배에 달한다네요.
앞서 튀르키예는 지난 2019년 리메이크작을 개봉해 역대 순위 9위를 기록하며 우리 돈 204억을 벌어들였고요.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필리핀 또한 개봉 3주 만에 1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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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작, 해외 흥행
[문화연예 플러스] '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작, 해외 흥행
입력
2022-11-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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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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