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 살 소년이 대낮, 길거리에서 납치를 당할 뻔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던 아이를 한 여성이 뒤에 바짝 붙어 따라옵니다.
여성이 계속 말을 걸자 위험을 느낀 소년.
한 가게에 들어가 여성 점원에게 "엄마인 척해달라"고 부탁했다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순간에도 여성은 상점문을 잡고 서 있습니다.
점원이 입구로 다가가 문을 잠그자 그제야 자리를 떠나는데요.
빠른 판단력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소년과 도움의 신호를 알아챈 점원의 기지에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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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납치 직감해 직원에 "엄마인 척해주세요"
[와글와글] 납치 직감해 직원에 "엄마인 척해주세요"
입력
2022-11-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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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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