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노경진

"북한 ICBM 강력 규탄‥안보리 추가 조처 필요"

"북한 ICBM 강력 규탄‥안보리 추가 조처 필요"
입력 2022-11-21 06:21 | 수정 2022-11-21 06:21
재생목록
    ◀ 앵커 ▶

    주요 7개국, G7이 북한의 ICBM발사에 대해 성명을 내고 "유엔 안보리의 추가적인 중대 조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공개회의를 하루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에 역할을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요 7개국, G7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강력 규탄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적인 중대 조처`를 촉구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ICBM 발사 이틀 만인 현지시간 20일 오후 성명을 내고

    "북한의 행동은 유엔 안보리의 추가적인 중대 조처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확고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국가가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조처와 제재를 이행하고 , 북한에 의한 대량살상무기의 위험을 긴급한 우선순위로 다룰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G7은 한국, 일본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하고, 북한을 향해 불안정한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G7의 이번 성명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 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온 것으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보리는 지난 5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해 미국 주도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무산됐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